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일상정보

돈의속성 경제용어ㅣ한국은행 700선ㅣ기본경제용어ㅣ경제용어정리ㅣ경제일반상식ㅣ경제시사용어ㅣ경제관련용어ㅣ한국은행 경제용어_7

by 뉴쿱스 2023. 12. 17.
반응형

 

 한국은행에서 엄선하여 발표한 경제용어 700선  오늘은  '외환보유액'부터 '제로금리정책'까지 살펴볼 예정이오니,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돈의속성 경제용어ㅣ한국은행 700선ㅣ기본경제용어ㅣ경제용어정리ㅣ경제일반상식ㅣ경제시사용어ㅣ경제관련용어ㅣ한국은행 경제용어
돈의속성 경제용어 한국은행700선 기본경제용어 경제용어정리 경제일반상식 경제시사용어 경제관련용어 한국은행경제용어

 

외환보유액[foreign exchange holding]

 

 한 나라가 일정 시점에서 보유하는 대외 외환채권 총액. 한 나라의 수입 대금 결제 및 대외 부채 상환 등 대외 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외환보유액은 필요한 경우 통화당국이 언제든지 대외지급에 상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유동성이 확보되어야하고 가치변동이 심하지 않은 안전성을 갖추어야 한다.

 

워크아웃[workout]

 

 기업과 금융기관이 서로 협의하여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작업.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기업의 구조조정을 뜻한다. 워크아웃은 기업을 파산시키는 것보다 기업을 회생시키는 것이 비용이 적게 소요될 것이라고 판단되는 경우에 시행한다. 금융기관이 기업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요청하는 대신 부채상환을 유예시켜주고 , 부채를 탕감해주며, 추가적으로 금전을 지원하고 손실을 대신 부담하는 등의 혜택을 준다. 우리나라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에 들어가 정부 주도 하에 워크아웃을 시행한 적 있다.

 

유동성[liquidity]

 

 기업의 자산을 필요한 시기에 손실 없이 화폐로 바꿀 수 있는 안전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경제학 용어. 예를 들어 개인이 재산 증식을 목적으로 투자 대상을 선택할 때 그 대상을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바로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따지는데, 이처럼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도를 유동성이라고 한다. 기업의 유동성은 기업이 화폐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하며, 채무지불이나 변제시기에 맞추어 현금을 비롯한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이중통화채[dual currency bond]

 

 국제간의 환율과 금리전망을 바탕으로 기채 통화와 상환 통화를 달리하여 발행하는 채권. 표시 통화가 두 종류 이상인 채권으로, 복합 통화 단위로 표시된 채권도 포함된다. 기채는 저금리통화(강세통화)로 발행하고 상환은 고금리통화(약세통화)로 발행하되 상환금액의 산정은 발행시점에서 시세보다 낮게 평가하여 책정한 환율을 적용한다. 이중통화채의 발행으로 발행자는 금리부담을 경감할 수 있고, 투자자는 상환통화가 미리 정한 환율보다 강세가 될 경우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기자본비율

 

 총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 기업 재무구조 건전성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 지표이다. 언론에서 자주 회자되는 BIS 기준은 주로 은행의 부채 대비 자기자본 비율을 말한다. 자기자본은 직접적인 금융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기업이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안정된 자본이다. 이에 따라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 재무구조가 건전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일반적인 표준비율은 50% 이상으로 본다.

 

자발적 실업[voluntary unemployment]

 

 일할 의사는 있으나, 현재 임금수준이 낮다고 생각하여 스스로 실업하고 있는 상태. 직업을 바꾸는 도중 일시적으로 실업상태에 놓이거나 더 나은 일자리를 찾으면서 당분간 실업 상태에 놓인 것을 말한다. 자발적 실업은 근로자 각자 최적 선택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어 비효율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평생 직장 개념이 사라져가고 취업, 퇴사, 이직 등이 보편화되면서 자발적 실업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장외시장[off-board market]

 

 증권유통시장은 거래소시장과 장외시장으로 나누어진다. 장외시장이란 고객과 증권회사, 증권회사 상호간 또는 고객 상호간 개별적인 접촉에 의하여 거래가 이루어지는 비조직적, 추상적인 시장을 말한다. 풀어서 말하면, 증권거래소 시장의 전단계 시장으로서 상장이 안된 중소기업이나 모험기업의 주식을 증권회사 창구에서 투자자 또는 증권사들이 서로 사고팔 수 있도록 제도화한 시장이다. 장외시장은 거래방법에 따라 직접거래시장(No Broker Market)과 점두시장(Over The Counter Market)으로 구분된다. 장외시장 등록기업은 사회적 신용이 향상되고 널리 알리는 효과 외에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공모증자가 가능하고 공개절차 없이 직상장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누린다. 소액주주는 배당소득에 대해 20% 분리과세되며 등록 이후 취득한 주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

 

 채권+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 사채로 발행되나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채권 보유자의 청구가 있을 때 미리 결정된 조건대로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특약이 있는 사채. 주식과 같이 가격이 변동하므로 채권 보유자는 이자 외에 가격상승에 따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전환사채는 일단 주식전환권을 행사하면 그 다음부터는 채권이 아닌 일반 주식으로 변한다는 점에서 주식과 채권의 회색지대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정크본드[junk bond]

 

 신용등급이 낮은 고위험, 고수익 채권으로 투자 부적격채권. 기업 신용등급이 매우 낮아 회사채 발행이 불가능한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로 고수익채권 또는 열등채를 지칭한다. 정크본드는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불이행 위험이 크기에 이자가 높다. 예전에는 신용도가 높은 우량기업이 발행한 채권 중 발행기업 경영이 악하돼 가치가 떨어진 채권을 가리켰으나 요즘에는 그 의미가 확장되어 성장성은 있지만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권이나 기업 인수합병(M&A)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채권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사용된다.

 

제로금리정책[zero interst rate]

 

 콜시장(금융기관끼리 남고 모자라는 자금을 주고받는 단기금융시장)에 대량의 자금을 공급하여 콜금리를 거의 제로(0)에 가깝도록 유도하는 금융정책. 이와 같은 초저금리는 고비용 구조를 해소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며 소비촉진을 통해 경기침체 가능성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위축될 수 있고 부동산투기, 주택가격폭등 등 자산버블이 우려되며, 근로의욕을 저하시킬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제로금리정책을 시행한 대표적인 국가로 일본을 들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