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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속성 경제용어ㅣ한국은행 700선ㅣ기본경제용어ㅣ경제용어정리ㅣ경제일반상식ㅣ경제시사용어ㅣ경제관련용어ㅣ한국은행 경제용어_5

by 뉴쿱스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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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에서 엄선하여 발표한 경제용어 700선 중 오늘은  '상장지수펀드(ETF)'부터 '실질임금'까지 살펴볼 예정이오니,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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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 Traded Funds]

 

 KOSPI200, KOSPI50과 같은 특정지수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 인덱스 펀드와 뮤추얼 펀드의 특성을 결합한 상품으로 개별 주식처럼 매매가 편리하고 인덱스펀드처럼 거래비용이 낮다. 또한 펀드에 비해 투자 정보를 파악하기 쉽다. 국내에서는 자산운용사가 자사의 브랜드를 붙여 ETF를 발행하고 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가입 및 환매 절차와 조건이 복잡한 펀드 대신에 실시간으로 소액 매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경우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 주가지수의 상하 변동폭이 10%를 넘는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현물은 물론 선물 옵션의 매매거래를 중단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전기 회로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것처럼,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도 한다.

 

선물거래[futures trading]

 

 선물(futures)거래란 장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현재 시점에서 약정하는 거래로, 미래의 가치를 사고 파는 것이다. 상품을 인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되팔거나 다시 사들여 매매차액을 정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를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가격변동 위험의 회피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상품의 대량생산, 대량판매가 이루어짐에 따라 가격 변동에 의해 입을 수 있는 손실을 예방하는 것이 선물거래의 주목적이다.

 

소득주도성장[income-led growth]

 

 가계의 임금 및 소득이 증가하면 소비도 함께 증가해 경제성장이 이루어진다는 이론. 포스트 케인지언 경제학자들의 임금주도성장론(wage-led growth)에 영향받았다. 이들은 분수효과를 자극해야한다고 강조한다. 국내에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된 3대 정책 중 하나로,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소득은 높여 늘어난 가계소득이 소비를 진작하여 경제성장을 이끌고, 경제성장의 성과과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드는 경제정책을 말한다.

 

수요탄력성[elasticity of damand]

 

 소득 변화율에 대한 수요 변화율의 비율을 이르는 말. 수요의 탄력성은 가격 변화에 대한 수요 변화를 측정하는 척도가 된다. 재화의 가격이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고 직접적이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량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하면 증가한다. 또 가격이 변화했을 경우에 수요가 크게 변화되면 수요는 탄력적이라고 하며 수요의 변화가 적으면 비탄력적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사치품의 경우 가격이 조금 움직여도 수요가 크게 변하기 쉬우므로 그 수요는 탄력적이며, 역으로 생활필수품의 경우 수요는 비탄력적이라고 볼 수 있다.

 

스왑[swap]

 

 계약조건 등에 따라 일정시점에 자금흐름의 교환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금융기법. 이러한 거래를 스왑거래라고 하는데 사전에 정해진 가격, 기간에 둘 이상의 당사자가 보다 유리하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서로 부채를 교환하여 위험을 피하려는 금융기법이다. 외국환 거래 방식으로 사용되며, 통화스왑거래(currency swaps), 체인지오버(change over)라고도 한다. 스왑거래는 금리 재정 때에 재정 기간 중 외국환 시세의 변동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또는 외국환은행의 자금조정이나 외환보유고 조정 등의 수단으로 이용된다.

 

스톡옵션[stock option]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일정수량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한을 인정해 영업이익 확대나 상장 등으로 주식값이 오르면 그 차익을 볼 수 있게 하는 보상제도. 자사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의미하며 '주식매수 선택권'이라고도 한다. 자사 주식을 시세보다 적은 금액에 구입하여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임의대로 처분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이 부족한 벤처기업의 경우 이를 활용하여 유능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시뇨리지[seigniorage]

 

 화폐 발행으로 얻는 이익. 발행 당국은 화폐를 발행하면 액면가에서 발행비용을 뺀 만큼 이익을 얻는데, 이 이익을 가리킨다. 우리말로는 주조이익, 화폐주조차익, 화폐발권차익이라고도 한다. 오늘날에는 화폐 발행권을 가지고 있는 정부나 중앙은행이 시뇨리지 효과를 보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기축통화(key currency, 국제간의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통화)인 달러를 발행하는 미국이 세계를 대상으로 천문학적인 시뇨리지 효과를 얻게 된다. 

 

신용경색[credit crunch]

 

 금융기관이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돈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현상. 신용경색이란 의미는 피가 잘 돌지 않는 병에 비유해서 나온 말이다. 일반적으로 금융시장에 공급된 자금의 절대량이 적거나 자금의 통로가 막혀있을 때 발생하며, 통화당국의 긴축정책, 대외금융시장의 불안, 금융기관의 위험관리 강화,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IMF 외환위기 전후, 1999년 대우그룹 파산, 2004년 신용카드 위기 발생시 신용경색을 경험한 바 있다.

 

신수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일정액의 신주(new stock, 주식회사가 증자하기 위하여 신규 발행한 후 최초 결산기가 경과하기 전의 주식)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채권. 채권과 신주인수권이 결합된 증권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채권을 보유함으로 인해 원금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고, 주가 상승시에는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실질임금[real wage]

 

 물가상승 효과를 제거한 실질적인 임금. 명목임금과 대비되는 것으로, 물가상승을 고려한 돈의 실질적인 가치로 나타낸 것으로, 명목임금을 물가지수로 나눈 화폐액이다. 임금은 일정한데 물가가 오르면 명목임금은 변하지 않기에 실질임금이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노동자의 생활수준은 실질임금에 의해 좌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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