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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속성 경제용어ㅣ한국은행 700선ㅣ기본경제용어ㅣ경제용어정리ㅣ경제일반상식ㅣ경제시사용어ㅣ경제관련용어ㅣ한국은행 경제용어_2

by 뉴쿱스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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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를 성공하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선 금융용어학습이 필수적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베스트셀러 [돈의속성]에서 언급된 90개의 단어 중 일부를 맛보기로 살펴보았습니다. 아래의 개념들 중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는 단어가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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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public goods]

 

 모든 사람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재화와 서비스를 동시에 소비할 수 있으며(비경쟁성), 그 재화와 서비스에 대하여 대가를 치루지 않더라도 소비 혜택에서 배제할 수 없는 성격(비배제성)을 가진 재화와 서비스를 말한다. 국방, 경찰, 소방, 공원, 도로, 일기예보, 등대 등이 있다.

 

공급탄력성[elasticity of supply]

 

 가격의 변화율에 따른 공급의 변화율. 가격의 변동에 따라 공급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나타내는 비율을 말하며 보통 상품의 가격이 하락하면 공급량이 감소하고, 가격이 증가하면 공급량은 증가한다. 따라서 공급의 탄력성이 클수록 가격 상승의 효과는 작다고 볼 수 있다.

 

공매도[short stock selling]

 

 주식을 소유하지 않고 매도 주문을 내는 것. 현재 주식을 소유하지 않고 있음에도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판 뒤 실제 주가가 하락하면 같은 종목을 싼 값에 되사서 차익을 챙기는 매매기법이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도 하지만,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국가신용등급[sovereign credit rating]

 

 국가의 채무상환능력을 평가한 지표. 국제금융시장에서 대출 또는 자금지원을 결정하거나 발행한 채권의 금리를 매기는 기준이 된다. 평가기관에서 투자적격 등급을 받으면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고 '투자부적격' 등급을 받으면 채권을 발행해도 투자자를 구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투자자를 만나더라도 아주 높은 이자를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국채[government bond]

 

 중앙정부가 자금조달이나 정책집행을 위해 발행하는 만기가 정해진 채무증서.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해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금본위제[gold standard]

 

 화폐단위의 가치와 금의 일정량의 가치가 등가관계를 유지하는 본위제도. 중앙은행이 금화 대신 금화의 가치와 같은 가치의 지폐와 보조화폐를 발행하는 제도이다.

 

금산분리

 

 금융자본인 은행과 산업자본인 기업 간의 결합을 제한하는 것. 은행업으로 대표되는 금융자본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자본이 서로의 업종을 소유하거나 지배하는 것을 금하는 원칙을 말한다. 금산분리는 기업의 무분별한 투자와 쉬운 사업확장을 막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나, 산업자본의 금융참여 제한으로 외국계자본이 국내 금융 산업 지배를 심화시키는 역효과도 나타나 해결책이 강구되는 바이다.

 

기업공개[IPO]

 

 기업이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자사의 주식과 경영내용을 공개하는 것으로, 일정 규모의 기업이 상장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외부 투자자들에 대한 첫 주식공매. 대주주 개인이나 가족들이 가지고 있던 주식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팔아 분산을 시키고 기업경영을 공개하는 것이다. 기업공개는 기업에서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국민의 기업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기업은 주식가치의 공정한 결정, 세제상의 혜택, 자금조달능력의 증가, 주주의 분산투자 촉진 및 소유분산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기준금리

 

 한국은행(중앙은행)의 최고 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달 회의를 통해 결정하는 금리.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금리를 책정하기 때문에 시중 통화량과 물가를 조정하는 기능을 한다.

 

기축통화[key currency]

 

 국제 간의 결제나 금융 거래 시 통용되는 통화. 미국의 트리핀 교수가 처음 주장한 용어로, 국제 결제나 금융 거래의 기축(토대, 중심)이 되는 특정국의 통화를 일컫는다. 다른 말로 국제통화라고도 하며 예전에는 파운드가 기축통화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럽 유로가 상용되고 있다. 기축통화로 통용되기 위해서는 통화의 자유 교환성 또는 자유 대체성의 보유, 통화 가치의 안전성 보장, 국제결제통화로서의 높은 수요도와 공급도 등을 갖추어야 한다.

 

기회비용[opportunity cost]

 

 동시에 주어진 여러 가능성 중 하나를 선택했을 때 그로 인해 포기할 수밖에 없는 다른 쪽의 가치. 1914년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폰 비저가 [사회경제이론]에서 처음으로 '기회비용'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기회비용은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으며 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보이는 비용 가운데 다시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매몰비용이라고 한다.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

 

 고소득층의 소득 증대가 소비 및 투자 확대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저소득층의 소득도 증가하게 되는 효과를 가리킨다. 물방울이 아래로 떨어지거나 흘러내려 '적하효과'라고도 한다. 대비되는 용어로는 '분수효과(Fountain effect)'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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